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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디자인/상표 소식

[특허청소식]상표로 읽는 기술 트렌드-상표식별력, 결합상표, 클라우드, CLOUD 상표등록, IT 분야 상표출원, 기술표장, 가산동 특허사무소, 가산동 상표전문 변리사 사무소

 상표로 읽는 기술 트렌드
 - ‘클라우드, CLOUD’ 관련 결합상표 출원 증가-

 최근 몇 년 동안 IT 분야에서 최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관련된 ‘클라우드, CLOUD’라는 단어가 결합된 상표출원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하여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2~3년 전부터  각종 세계박람회나 기술전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최근 서울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던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 2013(World IT Show 2013)‘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IT 서비스'가 주요 전시품목군으로 전시된바 있다.

  * Gartner의 10대 핵심 전략 기술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순위: 
    3위(‘09)→1위(’10)→1위(‘11)→10위(’12)→3위(‘13)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IT 분야에서 ‘클라우드, CLOUD’ 와 결합된 상표출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0년까지는 단 1건, 2008년까지도 누적 11건에 불과했으나, 2009년 7건, 2010년 29건, 2011년 37건, 2012년 68건, 2013년 5월까지 11건으로 출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기술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밖에도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할 수 있는 정보통신환경을 의미하는 ‘UBIQUITOUS’의 약자인 ‘UBI’, ‘3D’, ‘OLED’ 등과 결합된 상표가 다수 출원·등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욱 상표3심사팀장은 “상표나 브랜드가 기업전략에서 중요해짐에 따라 이제는 기술의 변화를 특허뿐 아니라 상표출원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하며 “다만, ‘클라우드, CLOUD’와 같이 모두가 사용하게 됨으로써 트렌드가 되거나, 상품의 성질을 나타내는 단어의 경우 그 자체만으로는 상표로서 식별력을 갖기 어려우므로 식별력 있는 부분을 결합하여 출원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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