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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디자인/상표 소식

[Design close up] 차별화된 기술을 경험하는 캠핑용품 -'접이식 스테인리스 코펠’ 특허, 디자인, 상표등록, ‘휴대용 발열용기’, 캠핑용 스피커, 휴대용 커피머신,공기주입식 태양 충전 랜턴 루..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캠핑은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캠핑이 트렌드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면서 기존의 캠핑용품에 추가로 아이디어가 결합, 간소화되면서 다채로운 용품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최신 기술로 한결 편하고 가벼워진 캠핑 도구들을 소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기술들을 함께 다루고자 한다.
※이미지 출처 : http://gocampingfrance.com
캠핑 일정을 정하고 나면 캠핑할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캠핑도 야외활동인 이상 준비하고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 한편으로 걱정되기도 한다. 즐겁고 다양한 캠핑 활동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야외 취사도구는 부피와 무게가 만만치 않은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플래포트 코리아가 내놓은 것이 바로 플래포트(flapot)이다. 조리에 필요한 냄비, 바비큐 그릴과 같이 무겁고 부피를 차지하는 취사도구의 단점을 보완해 출시된 제품이다. 캠핑취사도구들의 이점을 한곳에 모아 개발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캠핑취사도구인 플래포트는 세계 최초로 ‘접이식 스테인리스 코펠’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디자인 상표 등록에 이어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플래포트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판처럼 납작하게 펼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모서리 부분의 홈을 따라 접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구이판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판을 접기 전에는 도마로 이용할 수 있고, 홈을 적당히 접어 개인 접시로 이용하는 등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아니라 약 30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재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오메가 포밍(Omega-forming) 기술 덕분인데, 이 기술은 금속 판재의 접힘 부위에 옴 형상인 단면 구조를 성형해서 판을 구부리거나 펼칠 때 발생하는 저항력을 분산시켜 피로파괴를 최대한 지연시킨다.
 
 *① : 재료에 변동하는 외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일정 시간이 경과된 후 재료가 파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플래포트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iF product design award 2013)’에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Red Dot Design Award)’ 상을 받으며 디자인까지도 인정받았다.
 
캠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할 때도 칼, 집게와 같이 의외로 기본적인 도구들이 많이 필요하다. 하물며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 먹는다고 생각해보라, 챙겨야 할 도구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준비하다 보면 즐거움을 만끽할 새도 없이 금세 시간이 가 버리기 일쑤다. 야외 캠핑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포크, 칼, 집게, 뒤집게만 해도 벌써 4가지나 된다. 하나하나 일일이 꺼내서 사용하기에는 복잡하고 분주한 바비큐 파티장에서는 무척 번거로운 일이다. 이러한 고민에 착안해 앞서 언급한 4가지 도구를 한곳에 모은 요리도구가 바로 퀄키 스테이크(Quirky Stake)이다.
 
스테인리스 집게로 사용했다가 손잡이 부분의 버튼을 밀면 포크가 되고, 요리가 끝난 후 접시에 내려놓으면서 버튼을 다시 한 번 누르면 포크가 들어가면서 접시에 요리가 부드럽게 놓일 수 있다. 기구 한쪽 면의 올록볼록한 면으로는 고기를 커팅할 수도 있어, 이 도구 하나로 바비큐 요리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처럼 아이디어란 새롭거나 특별한 것에서 나올 수도 있지만, 퀄키 스테이크의 사례처럼 여러 가지 기능을 ‘효율적으로 한곳에’ 모으는 것 또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여유와 낭만을 즐기고 싶어 가는 캠핑에서 더욱 고마운 아이디어이다.
 
바로쿡은 등산, 낚시, 캠핑, 배낭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발열용기’다. 별도로 불이나 연료가 없이 물과 발열제만 있으면 스프나 인스턴트 라면, 스튜, 미트볼, 커리, 파스타 그리고 삶은 달걀까지, 다양한 음식을 데울 수 있다. 따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발열제만 교체하면서 이용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깥 용기에 발열 팩을 넣고 물을 부으면 증기가 발생하면서 발열하게 되어 안쪽 용기에 데우려는 음식을 넣으면 된다. 이처럼 사용법이 간단하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pris.or.kr
 
바로쿡은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스포 뮌헨(ISPO MUNICH) 2014에 초청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인 신규 브랜드 업체에게 시상하는 ‘이스포 브랜드뉴 어워드(ISPO Brandnew Award) 2014/2015’의 ‘스포츠 액세서리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업체로는 바로쿡이 처음이다. 또한, 바로쿡은 현재 국제특허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등에서 디자인 및 실용특허를 취득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isky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837983&search=brv1&sort=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곁에 두고 여유롭고 조용한 캠핑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바쁜 일상을 쪼개어 놀러 간 캠핑에서만큼은 신나고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만끽하는데 음악만한 것이 없다. 캠핑장은 실내와는 달리 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물이나 불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기동성과 안정성, 오래가는 배터리를 염두에 두기 마련이다. 캠핑용 스피커를 선택할 때에도 이를 우선으로 고려하게 된다.
 
미국의 블루투스 스피커 전문 기업인 브레이븐(Braven)에서 출시한 BRV1은 일체형 하우징과 입출력 단자를 커버로 덮어 방수 능력까지 갖춘 스피커로 Endure, Rock, Talk, Charge, Control의 다섯 가지 특징을 갖춘 이 제품은 Ipx5수준의 방수 기능, 무선 블루투스 기능, 무선 전화기능, 모바일 기기 충전, 음성 볼륨 조작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IP(Ingress Protection)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IEC529규정에 따라 수분의 침투에 대한 장비의 보호수준을 규정하는 산업표준을 뜻한다. Ipx5수준은 세찬 비를 맞거나 사방에서 튀는 불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을 말하며, 야외를 베이스캠프로 삼는 캠핑 조건에 맞추어 바람이나 돌, 물과 같은 자연으로부터 오는 다양한 충격에도 거뜬하다. 최대 12시간 배터리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전기사용이 어려운 야외에서의 스피커 역할을 하기에 적절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생활의 일부가 된 커피를 캠핑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미리 끓여 만든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가거나, 커피 스틱을 물에 타 먹는 자판기형 커피가 아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아낸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프랑스 핸드프레소(HandPresso)에서 개발한 ‘와일드 하이브리드(Wild Hybrid)’라는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패키지에 적힌 ‘Espresso anywhere!’ 캐치프레이즈를 지향하는 와일드 하이브리드는 휴대용품임에도 에스프레소 추출에 적합한 기압인 16bar의 추출 압력에 도달할 수 있어서 일반 커피전문점 기계에서 뽑아내는 것 못지않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와일드 하이브리드’머신은 500g 미만의 중량으로 가벼우면서도 휴대가 편리하며,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씻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helinox.com/chair-one.php
 
열심히 캠핑을 즐기다보면 잠시 쉬어가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텐트에 들어가기는 아쉽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한 것이다. 펼쳐서 의자로 이용할 수 있는 헬리녹스 체어원은 전세계 80여개가 넘는 아웃도어 브랜드에 텐트폴을 공급하는 동아 알루미늄 주식회사(DAC)에서 제작한 휴대용 의자이다.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해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초경량에 고장이 적고, DAC 자체 제작한 시스템으로 내부의 코드로 인해 폴이 자동으로 위치하게 되는 기술(Self locating shock cord technology)을 탑재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pris.or.kr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한 덕분에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와 무릎이 편안하다. 가볍지만 단단하며 접었을 때, 남성의 신발 사이즈 정도의 길이로 휴대가 간편하고 자체 조립된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를 포함한 초보자도 쉽게 조립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볍고 편리하기 때문에 야외 캠핑장은 물론, 야외 활동에 필수용품이다.
 


※이미지 출처 : http://www.luminaid.com
 
공기주입식 태양 충전 랜턴 루미네이드는 사용하기 전에는 얇게 접어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는 휴대하기 좋은 크기를 갖추고 있다. 태양을 향하여 두고 6시간 정도 충전한 후 입으로 불어서 사용하면 되고, 태양 충전으로 별도의 전력이 불필요하다. 야외 활동이 많은 캠핑족일수록 전력에서 자유롭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러한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켜준 제품이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google.com/patents/
 
루미네이드는 두 명의 미국 대학원 건축과 학생인 Adnrea Sreshta와 Anna Stork가 2010년 아이티 지진 발생으로 인한 난민들을 돕기 위하여 디자인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전력 공급이 어려운 아이티 난민들을 위한 아이디어가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방수도 가능하게 됐다. 루미네이드에 적용된 ‘태양빛 충전-공기주입식 기술’은 전 세계에 특허 등록이 되어있다. 루미네이드 1개를 구입하면 자동으로 등불이 필요한 저개발 국가에 1개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하니 저개발 국가에게 더욱 희망이 될 것이다.
 
앞서 소개한 여러 제품은 첨단 기술을 입혀 단순히 소형화시킨 제품들이 아니라 야외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디자인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디어와 기술이 만나 한결 가볍고 즐거운 캠핑이 가능해진 것이다. 최고 수준의 첨단 신기술의 집약체가 캠핑용품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더욱 편하게 캠핑의 낭만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기쁜 마음이 앞선다. 이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융합된 캠핑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


 

글 / 디자인맵 편집부

 
출처 : ⓒK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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