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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디자인/상표 소식

[Design close up]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선 모바일 결제시장-특허사무소, 소프트웨어 특허출원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조그마한 기계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점차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한 이 기기는 우리가 실제로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간편하게 대신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모바일 결제이다. 휴대폰의 등장 이후 모바일 결제 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했으며 스마트폰의 도래로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으로 최근에 등장한 것이 NFC 기술과 iBeacon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이다. 이 기술들은 특히 무선 결제 시스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며 모바일 결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다양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모습과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NFC와 애플의 iBeacon을 비교하여 다루고자 한다.
※ 이미지 출처 : http://soshable.com/banks-are-in-trouble%E2%80%A6-again/digital-wallet/






※ 이미지 출처 : http://www.solutekpartes.com.co/wp-content/uploads/2013/12/venta_motorola_escaner_imagen_fijo_ds9208_aeropuertos_barcode_colombia.jpg
 
FC기술의 등장 이전에도 모바일 결제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존재했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전에 소위 말하는 ‘2G폰’들에서도 휴대폰을 통한 결제 시스템을 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금까지 기프티콘에도 사용되고 있는 바코드를 이용한 결제 방법이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에도 기존의 바코드를 이용한 결제 방법이 계속되어왔고 바코드의 뒤를 이어 QR코드가 등장하면서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모바일 결제방식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이 결제방법은 보안과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전자결제대행사업자(PG)는 필요한 곳에 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결제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데, 2000년 초에 전자결제대행사업자(PG) 서비스 가운데 모바일 결제시장이 확대되었다. 휴대폰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이동통신사를 통한 소비자 인증과정을 거쳐서 결제된 금액을 다음 달 이동통신 요금으로 청구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기존의 모바일 결제는 휴대폰 요금에 결제내용이 함께 청구되어 나왔고 이는 최근에 즉각적으로 계좌에서 출금되는 지불 방식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 이미지출처 : http://www.bartong.co.kr/pages/ (상), http://kpat.kipris.or.kr/ (하)
 
위에서 말한 이와 같은 기존의 모바일 결제방식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러한 결제방식은 더욱 진화되었다. 기존의 모바일 결제방식을 채택한 ‘Bar Tong'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바코드와 QR코드, 직불결제시스템을 이용한 결제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바코드에 부여된 기본 금액에 바코드를 찍음으로써 결제 금액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으며 직불결제 시스템도 있어 등록된 계좌에서 바로 출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바코드와 QR코드가 가진 보안성의 문제를 조금 더 해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존의 보안 문제점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었다.


※ 이미지출처 : http://www.mocawallet.com/ (좌), http://www.smartwallet.co.kr/ (우)
 
국내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국내 대형 통신사들은 은행과 협력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지갑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졌다. 이에 멤버십, 쿠폰,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자 지갑인 KT의 ‘모카 월렛(MoCa Wallet)'과 SK의 '스마트 월렛(Smart Wallet)'이 등장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기존에 이용하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스마트폰에 등록하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비밀번호만으로 간단히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의 경우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유명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스퀘어(Square)'와 ’페이팔(Paypal)'이 있다. 이 두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이어폰 잭에 꽂아서 쓸 수 있는 작은 결제 단말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방식에 결제단말기의 이동성을 부여했을 뿐이다. 가맹 점주들은 이에 추가로 결제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런 간편한 방식 덕분에 이 시스템은 가맹 점주들에게도 인기를 얻었고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없이 카드를 대고 긁는다는 점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스퀘어는 스타벅스 매장과 손을 잡았고 페이팔은 맥도날드와 함께 모바일 결제 시험사업에 돌입했다. 이런 전자 결제 시스템이 거대기업과 협력함으로써 모바일 결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고 이 분야가 충분히 밝은 전망이 있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기존의 결제 시스템에서 약간 변형된 형태로 등장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들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이와는 약간 다른 양상으로, NFC와 iBeacon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가진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소개하도록 한다.





※ 이미지출처 :http://www.xda-developers.com/ (좌), http://blog.skbroadband.com/457 (우)
 
NFC는 핸드폰 안에 들어가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술의 총체로, RFID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통신하는 기술이다.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10cm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을 뜻한다.


※ 이미지출처 : NFC 프로토콜 분석(2006.9) - REG KOREA
 
NFC의 동작모드로는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NFC디바이스가 정보를 지닌 카드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예로는 모바일 지갑이 있다. 두 번째로는 NFC 디바이스가 정보를 읽는 리더기의 경우인데, 상품이나 전시에서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해 부착된 태그를 읽는 경우가 그 예이다. 마지막으로 2대의 NFC디바이스가 서로 통신하며 작동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연락처나 데이터 교환 등이 있어 모바일 기기끼리 그들의 정보를 공유한다. 이렇게 NFC는 다양한 통신법을 가지며 많은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그 중 이번에 알아볼 모바일 결제 분야가 NFC기술을 주도로 하는 예이다, NFC가 이용된 결제서비스는 현재 많은 특허가 등록되어있다. 아래는 금융결제원이 출원한 NFC기술이 이용된 전자화폐 통신 시스템이다. 휴대단말끼리의 통신과 휴대단말과 자동화기기 사이의 통신 관계도가 나타나있다.


※ 이미지출처 : http://kpat.kipris.or.kr/





※ 이미지 출처 : http://www.google.com/wallet/
 
2011년 5월 26일, 구글은 협력 업체들과 손을 잡고 NFC 기반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구글 월렛(Google Wallet)을 공개했다. 이후 구글은 안드로이드 2.3 이상의 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이 구글 월렛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에 사용자는 자신의 금융거래에 대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결제 시에 NFC 수신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게 할 수 있다. 구글 월렛은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할인카드와 포인트 카드까지 모두 넣어서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시, 혜택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아래는 구글 월렛의 사용을 나타낸 구글월렛 홍보 동영상이다.
 
하지만 구글 월렛이 출시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구글 월렛은 큰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도 일부의 폰만이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환경에서 시작한 것이고 모바일 결제의 약점이자 최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보안에 대한 문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 대해 구글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이 구글 월렛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하였고 최근 안드로이드를 넘어 iOS용 구글 월렛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여 구글 월렛에 안드로이드와 iOS에 제한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 보안에 대한 문제에서 구글은 서비스를 잠시 중단하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한 보안 강화를 진행하였다. 아직까지 보안에 대해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앞으로도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부분으로 남아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patentlyapple.com
 
구글과 같은 맥락에서 애플 역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스북(Passbook)’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였다. 패스북은 일종의 모바일 전자지갑으로 바코드와 QR코드를 기반으로 티켓, 쿠폰, 적립카드 등을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GPS를 이용하며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관련된 정보가 아이폰 화면에 나타난다. 아이폰은 NFC를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스북이 주목받는 이유는 애플이 NFC 결제에 관련된 ‘아이월렛(iWallet)’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특허 관련 사이트인 패이턴트리애플(patentlyapple)에 따르면 애플은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아이월렛에 관련 특허를 23개나 획득했다. 아이월렛에 대한 특허 내용은 NFC를 탑재했을 경우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기존 NFC기술을 이용한 정보공유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자들 간의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자세히 보여주었다. 애플이 NFC 기술을 도입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에 이를 추가할 수 있고 나아가 NFC 결제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이미지 출처 : http://i.gzn.jp
 
안드로이드가 NFC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아이폰이 새롭게 출시될 때 애플 또한 NFC기술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NFC를 이용한 전자결제에 관해 많은 특허와 정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에 NFC기술을 탑재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는데 최근 들어서 애플이 공개한 ‘iBeacon(아이비콘)’을 통해 그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아이비콘은 블루투스 LE(Bluetooth LE)의 신호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iOS 기기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는 서브파티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정확한 범위를 인식할 수 있고 하나의 비콘 ID로 여러 위치를 커버할 수 있다.
기존의 NFC의 경우, 이론상 20cm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되어있지만, 아이비콘은 49m까지 쓸 수 있다. 데이터 전송 가능 범위가 더 넓고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해당 사용자를 구별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사용자는 49m 범위에서 걸어 다니며 아이비콘을 통해 제품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5cm의 가까운 거리도 파악할 수 있는 아이비콘의 GPS시스템은 사용자를 정확히 감지해서 그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NFC기술보다 아이비콘이 더 폭넓고 정확하게 쓰일 수 기술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 보유로 애플은 NFC없이 바코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NFC를 기반으로 한 전자 지갑시장이 기존의 카드 결제 방식과 다를 바 없다고 평가되면서 NFC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런 흐름 가운데 아이비콘이 등장함으로써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된 것이다.
 
애플은 다른 회사들이 아이비콘에 투자해서 무언가 만들어 내기를 원한다. 이에 따라 아이비콘을 지원하는 장치인 'Estimote Beacons(에스티모테 비콘)'이 떠오르게 되었는데, 이것을 판매하는 회사인 'Estimote(에스티모테)'는 이 장치를 3개 묶음으로 99달러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을 하고 있다.
여러 방향으로 쪼개진 암석과 비슷한 모양의 이 장치는 아이비콘과 연결되어 유용하게 사용된다. 아이비콘의 거리가 49m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매장의 크기에 따라 몇 개만 설치하면 사용자들은 그 매장 안을 걷기만 해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비콘 사용자가 무언가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들어서면 아이비콘은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 주변에 있는 물건들의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만약 세일 품목이 있다면 즉각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쇼핑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결제 할 때 사용자는 계산대까지 갈 필요 없이 물건을 집은 그 자리에서 아이비콘을 이용하여 결제를 마치고 바로 매장을 떠날 수 있다. 이렇듯 아이비콘 하나만 있으면 사용자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http://joris.kluivers.nl/bluetooth-smart/gadgets.html (좌), http://technews.tw/2013/10/06/ibeacons-the-killer-of-nfc/ (우)
 
에스티모테 비콘은 쇼핑몰뿐만 아니라 전시장 같은 곳에서도 충분히 이용될 수 있다. 최근 전시장에는 NFC기술을 이용하여 전시와 해당 전시 작품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각 작품 아래에 NFC가 부착된 팻말을 하나하나 붙여놓았다.
하지만 아이비콘을 이용한다면 이러한 번거로움은 사라질 것이다. 아이비콘 사용자가 전시장에 들어서서 어떠한 작품 앞에 선다면 아이비콘은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에스티모테 비콘의 사용 홍보 영상이다.



※ 이미지 출처 : http://roximity.com
 
앞서 언급한 에스티모테 비콘과 비슷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Roximity(록시미티)가 있다. 록시미티 또한 비콘을 기반으로 하는데, 아이비콘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그만 장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설치 또한 간단하다. 저전력 비콘장치 배터리는 2년 정도 지속되며 한 달에 10달러라는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사용이 유용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끼리의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한다. 록시미티는 에스티모테 비콘과 같은 맥락에서 이용 가능한 기대되는 디바이스로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http://roximity.com
 
과거부터 계속되어왔던 전자결제 시장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기존의 기술에서 발전되어 한 단계 성장하였다. 이번 기사를 통해 모바일 결제 시장의 흐름과 새로운 기술들의 등장을 엿볼 수 있었다.
특별한 신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기존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함을 강점으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들이 추가된 결제 시스템은 새로움을 선사하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신진 세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글은 NFC를 기반으로 한 ‘구글월렛’을 선보였고 애플은 이에 대적할만한 ‘아이비콘’을 내세웠다. 기존의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했던 한정된 어플리케이션에서 현재는 다양한 폰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월렛은 실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반면에 NFC 기술과 관련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애플은 이 기술들을 뒤로한 채 아이비콘을 채택함으로써 애플의 새로운 기술이 향후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 http://mobileleadersalliance.com/home/wp-content/uploads/2013/12/Mobile_Wallet_Olympics_-_5.jpg
 
하지만 모바일 결제시장이 가지는 편안함과 친숙함이라는 장점 뒤에는 개인정보의 보안에 대한 숙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기존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함께 아이비콘과 NFC 역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사용자들은 GPS로 위치를 추적당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민감해한다. 아이비콘은 이보다 더 세밀하고 정확한 위치까지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 더욱 힘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NFC의 기능을 뛰어넘어 조금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주는 ‘아이비콘’은 NFC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며 NFC와의 대결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대결에서 애플이 확실히 이길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이 기술들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문제점을 보완하며 성장할 수 있을 지 기대해본다.
 


                                                                                                글 / 디자인맵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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