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부산‧광주‧대구경북디자인센터 순회 포럼개최
- 지역 디자인권리 보호 활성화 위해 지역디자인진흥기관과 협력 강화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정용빈)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지역 순회 디자인보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특허청과 지역디자인진흥기관 간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역의 낮은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디자인보호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특허고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국제디자인출원제도와 디자인맵을 통한 선행디자인조사 등 디자인보호제도와 실전사례 등도 함께 소개된다.
디자인보호포럼은 광역권별로 20일 대경권(대구경북디자인센터), 27일 동남권(부산디자인센터), 7월 3일 서남권(광주디자인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종사자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대학생 등 디자인보호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디자인보호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특허청은 현장에서 디자인보호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즉문즉답으로 참석자의 궁금증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특허청과 지역디자인진흥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 확산뿐만 아니라 지역디자인진흥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사업 전반에 지식재산권 연계(디자인출원, 등록, 관리 등)를 대폭 강화해 갈 예정이다.
특허청 박성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보호포럼을 통해 디자인권리의 중요성과 변화된 디자인보호제도가 지역에도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특허청은 지역디자인진흥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디자인권리 보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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