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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디자인/상표 소식

[특허청소식]특허로 예측하는 미래의 군사로봇

특허로 예측하는 미래의 군사로봇
- 로봇을 착용한 병사가 전장을 누비다. -

최근 상영된 영화 중 ‘아이언맨’ 및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환상적인 로봇슈트를 보여주고 있다. 슈트의 도움으로 슈퍼맨과 같은 초능력을 발휘하거나, 슈트에 장착된 무기로 외계인과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봇슈트를 착용한 병사는 전투 중 체력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무거운 포탄을 쉽게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며, 전투 중 전장(戰場) 정보 및 명령을 실시간 송수신하고, 원격조정도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무장으로 다양한 성격의 전투에 범용성 있게 투입 가능하며, 소수의 정예화된 전투병력으로 많은 전투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

군(軍)은 장비의 현대화 및 전투력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무인 정찰기 등의 기술은 이미 상용화되었다. 최근에는 로봇슈트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특허출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09년 5건에 불과했던 로봇슈트 관련 특허출원이 ‘13년 18건, ‘14년 7월 현재 17건으로 최근 2년 동안 대폭 증가하였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출원이 대부분 로봇슈트의 작동원리 및 기능에 대한 것임에 비해 최근에는 로봇슈트의 성능향상을 위한 센서, 동력장치, 에너지분야의 출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로봇슈트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최근 출원된 로봇슈트 관련 특허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근육의 전기적 신호로부터 인체의 힘을 측정하는 기술, 인체의 움직임으로부터 힘을 증폭시키는 기술,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자세제어 기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운동예측 기술 등이 출원되고 있으며, 또한 기어 또는 와이어를 이용하던 기계적 구동장치를 대신하여 인공근육을 이용하는 기술도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의 권영호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신속하고 유연한 작동성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의 문제가 해결되면 현실적으로 군에 적용 가능하며, 장애인 또는 노약자용 보조기구 및 위험작업용 작업장치로서 사용 가능성도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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