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내 지식재산권 번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국내 지식재산권 번역업체 정보 제공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국내 지식재산권(IP) 번역업체를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IP 번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9월부터 대국민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인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 www.kipris.or.kr)에 ‘국내 IP 번역업체 정보’ 코너를 개설하고 각 업체의 홈페이지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는 지난해 4천만 건이 넘는 검색건수를 기록하였는데, 이 중 약 430만 건이 해외에서 이용한 검색건수로 나타났으며, ’14년 7월 기준 해외 이용 검색건수는 약 37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였다. 이는 특허정보넷 키프리스가 국내·외 지식재산 정보 제공의 대표 플랫폼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특허청은 그동안 한국특허영문초록(KPA) DB 구축 사업의 일부를 민간업체에 이양하는 등 국내번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여전히 국내 IP 번역업체의 대부분은 소규모의 영세업체로 인력 및 자금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특허영문초록(Korean Patent Abstracts) DB 구축사업이란 : 해외특허청에서 특허심사 시 국내특허를 선행기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초록을 제작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국내 특허기술보호 및 지재권분쟁 예방에 기여
특허청이 통번역 대학원, 민간 번역업체, 지식재산권서비스협회의 번역분과 등 관련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IP 번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 중 하나는 국내·외에 번역업체의 정보 제공, 즉 홍보 기회 제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의 국내외 방문자수를 고려할 때, 이번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의 국문 및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국내 IP 번역업체 정보 서비스는 국내·외 홍보 효과 및 IP 번역업체의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외 출원인 및 IP 번역이 필요한 수요자들은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국내 IP 번역업체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IP 번역업체를 찾기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최규완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정부3.0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IP 번역업체와 특허청이 더욱 협력하여 이번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요자와 공급자가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내에서 직접 번역을 의뢰·결재·납품까지 할 수 있는 IP 번역 온라인 직거래장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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