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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디자인/상표 소식

[특허청소식]2014 소리·냄새 등 비전형 상표 컨퍼런스-상표, 디자인, 소리, 냄새, 비전형 상표, 가산동특허사무소






지난 11월 17일 오후,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가 주관하는 ‘2014 소리·냄새 등 비전형 상표 컨퍼런스’가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최근 국내 기업에서 오감브랜딩(Five senses Branding)을 통한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상표출원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비전형 상표에 대한 출원량이 미미한 실정이다. 마케팅 전략수립단계부터 오감브랜딩의 유용성 인식 및 비전형 상표 권리 확산을 위해 기업체, 변리업체, 브랜드네이밍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한곳에 모였다.
 





본 컨퍼런스는 최신원 한국상표·디자인협회장의 개회사와 김영민 특허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고기석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단장과 김해관 한국마케팅협회장의 축사로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수요자의 감성을 사로잡는 오감상표 창출·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1세션 '오감상표 창출·활용 성공사례'와 2세션 '오감상표 권리화 전략''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세션의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가 청각·후각·시각 등을 이용한 국내외 성공적인 체험 광고를 사례로 체험 광고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스타컴코리아의 노기태 글로벌 미디어 디렉터가 ‘The Amazing FSB – 다시 시작하는 오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오감 브랜딩을 이용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한국마케팅협회 김길환 대표가 ‘모바일 시대의 오감상표 브랜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특허법인 정안 정용기 변리사가 시각·청각·후각·촉각을 활용한 국내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1세션의 마지막으로 Abercrombie & Fitch의 Holger Kunz 이사가 유럽에서의 소리·냄새상표의 성공 사례와 비전형 상표의 등록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2세션의 첫 번째 순서는 Baker and McKenzie의 Pavel Gorokhov 변호사가 러시아에서 발생한 색채·입체·냄새상표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등록출원시 권리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허법원의 설범식 부장판사가 한국에서 발생한 색채·입체·위치상표 등 오감상표 관련 분쟁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특허청 상표심사정책과의 이형원 사무관이 소리·냄새 상표의 등록출원방식 및 등록여부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를 마치고 전체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감브랜딩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과 이를 권리화하여 기업의 경영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국내기업들이 오감브랜딩을 활용한 마케팅을 위해  비전형상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의 상표 전략 수립을 세우길 바란다. 


 

▶ 2014 소리·냄새 등 비전형 상표 컨퍼런스 자료집 다운로드

사진 / 한국상표·디자인협회 제공
글 / 디자인맵 편집부

 

 

출처 : ⓒK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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