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빅데이터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 ‘특허 청사진’ 통해 유망기술, R&D 전략 제시 -
- 금년에 부품, 광산업, 농림수산식품 등 5대분야 추진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올해 5개 산업분야(농림수산식품, 부품, LED/광, 신재생에너지, 해상/항공수송)에 대해 대규모 특허분석을 통해 원천‧핵심특허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 사업’(이하 청사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특허가 전세계 연구자들의 고급 지식을 축적한 ‘기술의 보고(寶庫)’라는 점에 착안하여, 특허라는 빅데이터를 통해 기술발전 자취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찾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원천·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는 ‘떡잎 단계’의 신기술을 찾아 연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특허 확보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특허청은 전세계의 대규모 특허정보를 분석하여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청사진 사업을 기획하여 2012년부터 추진 중으로, 인문사회 분야를 제외한 전 산업분야를 18대 산업분야로 나누고, 매년 3~5개 산업분야씩, 2015년까지 18대 산업분야 전체에 대한 특허전략 청사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사진 사업은 산업별로 특허관점의 객관적 기술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특허분석을 통해 미래 유망 후보 기술 발굴한 후, 원천‧핵심특허를 창출할 수 있는 10대 유망 기술을 선정하고 R&D 전략을 수립하여 기업체와 정부 부처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년에는 농림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 해상 및 항공수송, LED/광, 부품 등 5대 산업분야를 추진할 예정으로, 3월 25일, 2014년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부․산업부․농식품부 등의 국가 R&D 기획전문가, 특허청 심사관 및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 기술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세부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금년도 청사진 구축을 본격 시작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각 산업분야의 미래 사회 전망과 미래 전략제품에 기반하여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정부 부처 등 수요자 맞춤형 특허전략기술로드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청사진 사업에서 도출한 미래 유망기술을 중점 연구개발하여, 원천․핵심특허를 확보하면 국가 R&D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우리 기업이 휴대폰, 자동차를 이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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